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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2025 강남 부자들이 사용하는 증여 전략

by gystop1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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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법상 직접 또는 간접으로 타인에게 대가 없이 무상으로 유형이나 무형의 재산이나 이익을 이전하거나 타인의 재산 가치를 증가시키는 모든 행위를 말해요. 현저히 낮은 대가로 재산을 이전하거나 명칭, 목적, 형식과 관계없이 타인의 채무를 대신 갚아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도  증여로 간주합니다.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범위의 생활비, 교육비, 치료비 등은 비과세 대상이지만 주택 구입 자금, 현저히 낮은 대가로 이전하는 것 등은 증여세가 부과 될 수 있어요. 

 

최근 자산가들은 단순히 돈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최소화하는 똑똑한 증여 방법을 사용하는데 아래는 실제로 부자들이 활용 중인 대표적인 절세 전략 방법이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 강남 부자들이 사용하는 증여 전략
2025 강남 부자들이 사용하는 증여 전략

 

💰 2025 강남 부자들이 사용하는 증여 전략

1️⃣ “엄카”로 생활비 지원

사례: 20대 후반 친구가 ‘엄카(엄마 카드)’를 사용하며 “이건 세금 때문”이라고 설명함.

  • 성인이 된 자녀에게 부모가 생활비를 제공하면 원칙적으로는 증여세 과세 대상이나 세법상 식비, 교통비, 통신비, 커피값 등 통상적인 생활비는 비과세로 간주됨.
  • 자녀는 본인의 월급은 전액 저축하고  생활비를 부모로부터 받으면 자산을 자녀 명의로 쌓는 효과
  • 단, 자녀가 이미 경제력이 충분하다면 과도한 생활비 지원은 증여로 간주 되고 명품이나 고가 소비는 증여 추정 우려 있기에 주의 요망

2️⃣ 저가 매매(저가 양도)를 통한 부동산 이전

세법상 시가보다 30% 또는 최대 3억 원 낮은 가격으로 거래해도 정상 거래로 간주됨 

  • 예를 들면, 10억 원 아파트를 7억 원에 매매 → 시세의 30% 할인 인정
  • 세입자가 전세 5억에 거주 중이라면 실질적으로 자녀는 2억만 지출하고 자산 확보
  • 감정평가서, 계약서 등 증빙 필수

3️⃣   가업 승계 방식 증여 → 대형 베이커리 카페

가족 명의로 법인을 설립해 자산을 이전하거나 ‘음식점업’은 가업 승계 공제 대상 업종으로, 가업승계 특례를 활용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억 원 증여세 면제, 초과분도 10% 낮은 세율 적용 

  • 부모가 운영하던 베이커리 카페를 자녀에게 ‘사업체’ 형태로 증여
  • 토지를 직접 증여하는 것보다 세금 부담 적음
  • 사업 10년 이상 운영, 자녀 5년 이상 경영 요건 필요

 

 

4️⃣ 가족 법인을 활용한 주식 증여

법인을 설립한 후 자산을 귀속시키고, 법인의 비상장 주식 형태로 증여

  • 비상장 주식은 공식 평가 방식상 시가보다 낮게 평가
  • 초기 법인은 평가액이 낮아, 같은 자산을 더 적은 세금으로 이전
  • 수익이 증가할수록 자녀 지분 가치도 상승 → 장기적 자산 증식 가능

5️⃣ 분산 증여 전략 → 10년 단위 증여세 공제 한도 활용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지만, 가장 확실한 절세 방법으로 자녀 · 며느리 · 사위 · 손자녀 등 가족 구성원에게 10년 단위로 증여 (성인 자녀 5천만 원, 미성년자 2천만 원, 며느리나 사위 1,000만 원 등 비과세

증여자 → 수증자 비과세 한도 (10년 단위)
부모 → 자녀 (성인) 5,000만 원
부모 → 자녀 (미성년자) 2,000만 원
조부모 → 손자녀 동일 

 

자녀 2명이면 1억 원을 10년마다 비과세로 이전할 수 있고,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각각 손자녀에게 5,000만 원씩 증여하면 총 1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적용 받을 수 있어요. 

6️⃣ 결혼과 임신 (출산) 

  • 결혼 시 증여 : 2024년부터 결혼하는 자녀에게 기존 10년간 5,000만 원 비과세 외 혼인신고일 기준 전후 2년 이내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1억 원까지 추가로 비과세 적용 (양가 부모 각각 1.5억 원씩 최대 3억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 가능)
  • 임신(출산) 시 증여 :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 시에도 출생일 전후 2년 이내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에게 1억원까지 추가로 비과세 적용되어 기본공제 포함시 한쪽 부모로부터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비과세 가능  
  • 혼인공제와 출산공제의 중복 적용 : 혼인공제와 출산공제는 합산해 최대 1억 원까지만 적용 (각각 1억 원씩 공제가 안되고 합산으로 최대 2억 원 공제는 불가) 
구분 비과세 한도 (1인 기준) 양가 합산 최대 비과세 한도 적용 요건 및 기간
결혼(혼인) 1억 5,000만 원 3억 원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
출산(임신/입양) 1억 5,000만 원 3억 원 출생일 전후 2년 이내
중복 적용 최대 1억 원 추가공제 최대 3억 원 혼인공제+출산공제 합산 1억 원

 

그 외 부동산의 담보대출 등 채무를 함께 양수하는 부담부 증여나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증여 하는 방법, 증여 후 임대차 계약 체결 해 부모가 임대료 지불 등의 절세 방법도  있어요. 

✅ 종합 요약표

전략명 절세 포인트 주의사항
엄카 생활비 전략 소득 공제 없는 생활비 → 비과세 명품 소비는 과세 추정 위험
저가 매매 30% 또는 3억 할인 허용 정상 거래 입증 필요
가업 승계 (베이커리) 최대 10억 공제 10년 운영 + 5년 경영 요건
가족 법인 저평가된 지분 증여 법인 관리 필수
10년 공제 활용 기본이자 핵심 전략 미신고 시 세금 추징
결혼, 임신  기몬공제 +1억원까지 추가 공제  혼인신고일, 출생일 전후 2년 이내 신고 필수 

 

요즘 부자들은 단순히 "주는 증여"가 아니라 절세와 자산 증식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적 증여를 활용하며 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법적으로 인정받는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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