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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은퇴 세대를 위한 1주택자 재산세 절세 팁

by gystop1 2025. 4. 8.

은퇴 세대에게는 고정 수입이 줄어드는 만큼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 주택을 소유한 은퇴자라면 매년 부과되는 재산세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죠. 이 글에서는 은퇴 세대가 받을 수 있는 1 주택자 재산세 혜택 합법적 절세 전략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퇴 세대를 위한 1주택자 재산세 절세 팁
은퇴 세대를 위한 1주택자 재산세 절세 팁

 

1.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

은퇴 세대가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혜택은 바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제도입니다. 정부는 고령자와 장기보유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매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도 세금 절감이 가능하답니다.

 

✅ 재산세 감면 대상 조건 

  • 세대 구성원 전원이 1주택만 소유하고 있어야 함 (배우자 공동명의 포함 가능)
  • 해당 주택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야 함 (임대 목적 제외) 
  • 주택 공시가격이 9억 원 이하일 경우 감면 대상

✅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 주택자 재산세 세율

과세 표준  재산세 표준세율  특례세율  9억원 이하 1주택자(2026년까지)
6천만원 이하  1% 0.5%
6천만원 초과 1억5천 이하 60,000원+0.6억원 초과분의 1.5% 30,000원+0.6억원 초과분의 1%
1억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 195,000원+1.5억원 초과분의 2.5% 120,000만원+ 1.5억원 초과분의 2%
3억원 초과 570,000원+3억원 초과분의 4% 420,000만원+ 3억원 초과분의 3.5%
  • 도시지역분 : 과세표준액 1,000분의 1.4
  • 지방교육세 : 재산세액의 100분의 20

✅ 공정시장가액비율 

  • 주택 : 주택공시가격 X 60% (2026까지 주택공시가격 X 45%, 3억원 이하 43%, 6억 원 이하 44% )
  • 건축물 : 시가표준액 X 70%

이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방세법에 따라 공시가격에 따라 재산세율이 낮아지고, 일정 비율까지 세액 감면이 이루어집니다. 

2. 고령자·장기보유자 절세 전략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집을 보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장기보유 공제와 고령자 공제의 병행 적용입니다. 이 두 가지는 별개로 적용되며, 동시에 활용할 경우 재산세 부담이 대폭 줄어듭니다.

먼저 고령자 감면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동일 주택 보유 시, 최대 80%까지 재산세 감면이 가능하다는 점은 은퇴 세대에게 큰 메리트입니다. 

✅ 고령자 감면 

  • 60~65세: 20% 감면
  • 65~70세: 30% 감면
  • 70세 이상: 40% 감면

이렇게 구간별로 나뉘며, 해당 감면은 매년 자동으로 반영되지는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신청서 제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장기보유자 감면 주택 보유 기간

  • 5년 이상~10년 미만 : 20% 감면
  • 10년 이상~15년 미만 : 40% 감면
  • 15년 이상: 50% 감면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고령자 감면과 장기보유 감면을 합산하여 최대 80%까지 세액 감면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70세 이상의 은퇴자가 15년 이상 동일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재산세의 대부분을 감면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와 같은 전략은 단순히 세금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은퇴 이후 생활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3. 재산세 납부 시기와 분할 납부 팁

은퇴 세대에게는 재산세 납부 자체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산세 납부 시기와 분할 납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재산세는 일반적으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됩니다.

  • 7월: 건축물·주택(1/2)
  • 9월: 토지·주택(나머지 1/2)

즉,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만약 고지 금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다면, 분할 납부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때, 별도의 이자나 수수료 없이 납부 기한을 최대 2개월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이체·카드납부·모바일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이 제공되고 있으며,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므로, 가계 부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4. 주택연금 활용 

현금 흐름이 부족한 은퇴 세대는 주택연금을 고려할 수 있는데 주택연금은 월 지급금을 비과세로 받을 수 있으며, 재산세 감면 혜택도 함께 적용됩니다. 

5. 취득세 및 기타 비용 관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취득세와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 실거래가 신고 시, 취득세 및 기타 비용 영수증을 철저히 보관하면 세금 신고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계약서는 사실대로 작성하여 불필요한 과세를 방지합니다.

6. 기타 절세 전략 

  • 의료비 세액공제 : 나이가 들수록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노인성 질환 의료비높은 세액공제율(30%)이 적용됩니다.
  • 상속 및 증여 계획 : 자녀에게 사전 증여를 통해 증여세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 성년 자녀에게는 연간 최대 5,000만 원까지 증여가 가능합니다.

재산세 감면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고지서 확인이 가장 빠릅니다. 감면액이 '세액공제'나 '감면금액'으로 표시되며, 누락이 의심될 경우 거주지 관할 시청 세무과에 문의하면 즉시 확인 및 재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 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공제, 장기보유 공제, 그리고 분할 납부 제도를 잘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절세는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입니다.